앤트맨 포스터 공개, 어떤 영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앤트맨'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앤트맨'이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흰 배경에 개미 사이즈만한 티저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앤트맨'은 이번 메인 포스터 역시 색다른 감각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다.

'앤트맨'의 맨 앞 철자 'A' 안에 스콧(폴 러드 분)이 수트를 입고 들어가 있는 것. 또 마블의 로고 위에 실제 개미 사이즈만한 '앤트맨'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히어로가 등장할 것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앤트맨'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ews1스포츠/ '앤트맨' 포스터

포스터를 공개한 '앤트맨'은 하나 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수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스콧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야 하는 임무가 생긴다.

한편 '앤트맨'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는 9월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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