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패딩턴' 악당 역할, 출연 고민했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패딩턴' 출연 비화가 공개됐다.
니콜 키드먼은 내년 1월8일 개봉되는 영화 '패딩턴'(감독 폴 킹)에서 말하는 특별한 곰 패딩턴을 호시탐탐 노리는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 역을 맡았다. 그는 금발 단발머리와 늘씬한 키, 피트된 의상으로 밀리센트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니콜 키드먼이 패딩턴을 박제하려는 사악한 마음을 숨긴 채 주변을 서서히 접근하는 주도면밀한 밀리센트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니콜 키드먼은 어릴 적부터 읽고 자란 '패딩턴'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하지만 악당 역할 제안이 들어오자 잠깐 고민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엄마 역할이 아니라 패딩턴을 박제하려는 악당을 연기한다는 걸 딸들에게 말해줘야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던 데다가 대본이 좋아서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감독 폴 킹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해내기도 한 니콜 키드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말 말도 안 되게 멋진 배우다.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몇 번이나 심호흡을 했다"며 설렜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프로듀서 데이빗 헤이먼도 "사악한 박제사 역을 맛깔스럽게 연기했다. 냉정하고 집착이 강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니콜 키드먼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패딩턴'은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 곰 패딩턴의 런던 여행기를 담은 영화다.
aluem_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