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유승목, 봉준호도 칭찬한 연기력 "팔색조 배우"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기자 = 영화 '해무'에서 경구 캐릭터로 분한 배우 유승목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유승목은 오는 13일 개봉하는 '해무'에서 무엇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 역을 맡았다. 애초 시나리오 상에는 번뜩이는 광기로 똘똘 뭉친 악역이었지만 조금 수위를 낮춰 순수한 면을 지닌 경구로 재탄생했다.

유승목은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퍼머넌트 헤어스타일을 구사했다.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그는 "순수한 뱃사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들이 ´해무´에 출연한 배우 유승목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 영화 ´해무´ 캐릭터 포스터

제작자 봉준호 역시 "유승목은 수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팔색조 같은 배우다. 경구 역할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불어 넣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줬다"고 극찬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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