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한예리, 극한의 상황 속 애절한 '키스'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 배급사 NEW는 22일 영화 '영화' 막내 선원 동식 역의 박유천과 조선족 처녀 홍매역의 한예리의 키스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 컷 속에는 박유천과 한예리가 배위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1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자신만만 쇼케이스'에서 배우 김윤석이 "촬영 당시 약 4시간 동안 박유천, 한예리 두 사람을 놔두고 모두 나가라고 했었다.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모른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해무 박유천 한예리

해무의 두 주인공 박유천과 한예리의 키스신 스틸컷을 본 누리꾼들은 "해무 박유천 한예리 키스신 완전 진하다", "해무 박유천 한예리 키스신만 4시간 촬영?", "해무 박유천 한예리 키스신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 문성근, 박유천,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 각본을 맡은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13일 개봉.

ahn11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