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정인선, 티파니 임수정 닮은 꼴?…"두 분과 팬들께 죄송"
- 온라인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배우 정인선이 영화 '한공주'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고경표와 정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정인선은 '티파니 닮은꼴, 제2의 임수정'이란 소개에 쑥스러워하며 "제 2의 임수정이나 티파니 닮은 배우라는 말로 소개해주셨는데 그런 말을 들어도 실제로 보면 '안 닮았다'라는 분도 계시다"라고 말했다.
정인선은 이어 "(티파니 임수정)두 분에게 죄송하고, 두 분의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인선은 '한공주'가 독립영화임에도 2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대해 "사실 생각을 못 했다. 해외에서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봐주셔서 감사했다.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기자들이 박수를 쳐 주시는 것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한공주'는 개봉 전부터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거머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정인선은 주연 이은희역을 맡았다.
정인선의 '한공주'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선 임수정 티파니 닮았나?", "정인선 귀엽다", "정인선 티파니 보다는 임수정 닮은 듯", "정인선 '한공주'에서도 연기 잘했다", "정인선 나오는 '한공주' 좋더라", "정인선 '한공주'에서 주연했지", "정인선 '한공주'에서 실력발휘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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