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콩팥'의 잉여 스토리 '잉투기', 안방서 만난다

영화 '잉투기' 캐릭터 포스터(CGV무비꼴라쥬·(주)프레인글로벌 제공). © News1
영화 '잉투기' 캐릭터 포스터(CGV무비꼴라쥬·(주)프레인글로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잉여인간들의 투쟁기를 그린 '잉투기'가 안방극장을 찾아 온다.

'올해의 발견'이란 호평을 받은 엄태화 감독의 독립영화 '잉투기'가 18일부터 인터넷TV(IPTV), 디지털케이블, VOD, 웹하드 등에서 동시 개봉한다.

'잉투기'는 '칡콩팥'이란 아이디의 태식(엄태구 분)이 온라인상에서 싸우던 '젖존슨'에게 '현피'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현피는 '현실'과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자를 죽이는 'Player kill'의 합성어다.

태식은 복수를 위해 친구 희준(권율 분)과 종합격투기를 배운다. 이 과정에서 욕구불만을 '먹방'으로 해소하는 격투소녀 영자(류혜영 분)를 만나게 된다.

'잉여'라 불리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잉투기'는 익숙하지만 그간 다루지 않았던 '인터넷 문화'라는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 뛰어난 연기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잉투기'의 안방극장 상륙 소식에 누리꾼들은 "'잉투기' 이 영화 더럽게 재미있다. 꼭 봐라", "'잉투기'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잉투기' 진짜 올해의 영화임", "'잉투기' 평이 꽤 좋던데. 이번 기회에 봐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