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장동윤 "교회오빠? 멘탈 건강 최상위권…최고 일탈은 음주" [N인터뷰]③

장동윤/TCO㈜더콘텐츠온
장동윤/TCO㈜더콘텐츠온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장동윤이 '교회 오빠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실제로도 생활 자체는 바르게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독특하게 데뷔해 반듯한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이 같이 밝히며 "생활 자체는 바르게 하는 게 맞다, 내 기준에서는 그냥 여러가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교회를 다닌다, 모태신앙인이고 양가가 몇 대째 기독교다, 그게 일상이고 건강한 게 좋아서 건강을 관리한다, 그러면 보통 모범생, 얌전하고 바른 생활하는 모범생을 생각하시지만 성격은 그렇지 않다, MBTI가 ENFP다, 캐릭터 자체는 아저씨 같다고 하기도 하고, 주책맞은 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동윤은 "지금까지 작품하면서 본 데이터 베이스에 의하면 내 멘탈 건강은 상위다, 최상위권이다, 그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냥 살아왔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사실 다른 작품에서도 할 얘기가 많은데 그런 데서 이해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그런 고민은 있다, 저는 신앙적으로 뭔가 단단하게 돼 있어서 멘탈이 잘 안 흔들리고 그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고민은 있다, 캐릭터가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캐릭터를 경험할 때가 있다, 많지는 않지만 그런 캐릭터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런 데서 공감대가 막히는 게 힘들다, 그렇게 되면 현상적으로 이해해서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최고의 일탈을 해 본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제도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잍탈"이라며 "나는 술도 좋아한다 사실, 그런데 자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술을 엄청 자제한다, 술이 싫어서 안 먹는 게 아니라 신앙적인 것도 있짐나 교회 다니는 사람과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성경이 술 먹지 말나느 얘기는 없다, 술을 먹는 데서 자제해야하는 측면이 있다"며 1년에 스무 번 정도 음주를 할 정도로 자제하며 산다고 했다.

더불어 장동윤은 "술을 많이 먹은 게 가장 큰 일탈이다, 필름 끊긴 적이 당연히 있으니까, 주사가 있고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이내 "모배우가 나에 대해 인터뷰한 걸로 아는데 나는 주사가 전도다, '교회 한 번 나오는 거 어때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배 위의 교도소 내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장동윤은 '늑대사냥'에서 범죄자 이송선에 탄 죄수 도일을 연기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