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③ 오지호 "결혼 후 '베드신' 부담…아내에게 허락받고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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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오지호가 결혼 후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면서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노출 및 '베드신'을 찍는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프리즈너'(감독 양길영)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사실 부담감은 베드신이다. 베드신이 있으면 살짝 부담스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악몽'도 에로틱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수위를 낮춰 했다. 결혼하고 나서 TV에서 내 키스신만 나와도 같이 볼려고 할 때 집에 안 들어간다. 같이 보게 될까봐. '그 회 그 신이 있었지?' 하면 조금 늦게 들어가서 안 보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오지호는 아내가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면서도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며 "키스신이 나오는데 우스갯소리로 '좋았냐?'고 물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작품인데 노출 수위가 높고 베드신이 있는 작품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물어보겠다. 그런 것은 혹시라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해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오지호는 영화 '프리즈너'에서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에 들어가게 된 형사 신세도를 연기했다.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무술 연출로 세계적 인정을 받은 양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프리즈너'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