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김사부2' EP "20% 돌파 다들 놀라…시너지 효과↑"

SBS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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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2'가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다시 한 번 더 '김사부2'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SBS 홍성창 EP(책임 프로듀서)는 "인간의 보편적 감성을 건드리는 '김사부'의 매력이 통했다"며 앞으로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이하 '김사부2')는 1부 16.5%(이하 전국 기준), 2부 20.7%를 달성했다. 2부 수도권 시청률은 23.2%였으며, '타깃' 시청층인 2049세대 시청률도 9.3%에 달했다. '김사부2'는 지난 6일1회 14.9%로 출발해 줄곧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오더니 마침내 마의 시청률로 보이는 20%의 벽을 넘었다.

시즌1부터 이어진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김사부(한석규 분)가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꼼수보다 원칙, 돈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김사부'의 가치가 매회 에피소드에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더불어 벼랑 끝에 몰린 청춘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의 성장서사를 세밀하게 다루면서 이들의 멜로라인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성창 SBS EP는 29일 뉴스1에 "20% 시청률을 달성해서 모두 놀라고 기뻐하고 있다"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사부2'의 인기 요인에 대해 "어제 방송은 나 역시 눈물이 날 정도로 많은 감정을 느꼈다"며 "'김사부'가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 잊힌 가치를 건드리는 감정이 있는데, 그 것은 시대를 불문하고 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이어온 출연진, 작가, 감독이 이룬 '합'도 좋았다. 홍 EP는 "한석규씨는 이 드라마의 기조가 이렇게 잘 이어진다면 계속 김사부로 남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강은경 작가가 인간의 본능적인감성, 선한 이야기를 하는 분인데, 유인식 감독이 그 철학과 감성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출자다"라며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좋아져서 시즌2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어제 나온 것처럼 앞으로 안효섭 이성경의 성숙한 멜로라인도 흥미롭게 그려진다"며 "김사부와 박민국(김주헌 분)의 대립도 격화되는데, 어른아이같은 박민국이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도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