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④ 박희순 "아내 박예진, 최고의 술친구…아직 자녀계획 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주연 박희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희순은 "최고의 술친구는 아내"라며 "저는 친구가 별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썬키스 패밀리' 사랑꾼의 모습은 집에서의 모습이 거의 반영돼 있다. 아내와도 술을 먹고 춤도 같이 춘다"며 "만남에 있어서 말이 통해야 하고 어떤 생각하는 지점들이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통된 분모들이 비슷한 게 있는데 아내와는 유머 코드가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웃음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며 "아내와는 티격태격 싸우다가 특유의 표정이라든지 몸짓이라든지 너무 웃겨서 싸우다가도 웃어버린다. 그런 것들이 유머 코드의 일환인 것 같다. 그래서 웃겨서 크게 싸우진 못한다. 사소한 걸로 싸우는데 사실 싸운다기 보다 혼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집에선 애정 표현이 많다"고도 했다.
또 박희순은 "자녀계획은 따로 있지 않다.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자주 하는 편이다.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한 번 읽어보라고 한다. 얘기를 자주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작품 출연 계획은 없다"며 "각자 배우로서의 삶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로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이고은 장성범 윤보라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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