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소연·사랑이온다·포핸즈·기안장2,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6년 10월 첫째 주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암살자(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6년 10월 2~4일)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2~4일 41만 20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작품이 문세광의 단독 범행으로 종결된 육영수 여사의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를 '역사 왜곡' 영화라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암살자(들)'은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223만 396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40만 59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암살자(들)'을 바짝 추격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4764명이다. 3위는 29만 9915명의 관객과 만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로 누적 관객 수는 136만 5648명이다. 외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는 12만 3059명으로 4위,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은 11만 5894명으로 5위에 올랐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199만 8206명, 18만 9802명이다.

◇ 음원=소연 '퇴사할게여'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6년 9월 28일~10월 4일)

10월 첫째 주 음원 차트는 직전 주와 동일했다. 그룹 아이들 멤버 소연의 솔로곡 '퇴사할게여'(Narr. 기안84)는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리센느의 곡 '러브 어택'(LOVE ATTACK)도 2위 자리를 지켰다. 리센느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튜브 채널 자체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거제 야호' 밈을 유행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2024년 발매한 '러브 어택'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리센느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지난 5월 발매된 그룹 아이오아이의 '갑자기' 역시 3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는 4위,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이티즈의 '배드'(BAD)는 5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였다.

◇ 지상파=KBS 2TV '사랑이 온다' 1위(닐슨코리아 2026년 9월 28일~10월 4일 전국 가구 기준)

이번 집계에서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는 15.5%의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연출 홍석구)였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최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결방하면서 추석 특선 영화에 1위 자리를 내어줬으나, 4일 방송을 재개하면서 정상을 탈환했다. 2위는 8.4%를 기록한 SBS 장수 예능 '미운 우리 새끼'였으며, MBC에서 생중계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대 일본의 축구 결승전은 8.0%로 3위를 차지했다. 4위엔 7.2%를 기록한 KBS 1TV '인간극장', 5위엔 6.9%의 KBS 2TV 인기 예능 '1박 2일' 시즌 4가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N '포핸즈' 1위(닐슨코리아 2026년 9월 28일~10월 4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이번 주에는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들이 차트를 장악했다. 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는 9.03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가 돌고 돌아 재회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극본 윤기영, 김단/연출 민진기, 조제욱)는 4.544%를 기록하며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에서 동시 방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극본·연출 윤영빈)는 4.277%로 3위,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중계는 4.185%로 4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008%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OTT='대환장 기안장 시즌2' 1위(넷플릭스 2026년 10월 4일 기준)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에서는 최근 공개 중인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가 지난주에 이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달 22일 1~4회가 공개됐으며, 이달 6일 최종회까지 공개 예정이다. 2위에는 송강, 이준영 주연의 드라마 '포핸즈', 3위에는 차태현 주연의 드라마 '개인적인 택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나는 솔로' PD의 새 예능 '계약결혼'은 4위,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은 5위로 집계됐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