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정기고, 모브컴퍼니와 전속계약…주니와 한솥밥

정기고/ 모브컴퍼니 제공
정기고/ 모브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정기고가 모브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모브컴퍼니는 정기고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서로의 감각과 방향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갈 정기고의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서 정기고는 댄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2년 데뷔한 정기고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했으며, 특히 싱글 '블라인드'(Blind)로는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 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했다. 특히 소유와 함께 부른 '썸'이라는 곡이 메가 히트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이 곡으로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를 수상하기도 했다.

R&B 가수이지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활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데뷔 초에는 힙합 뮤지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많이 참여했고, 이후 자신의 앨범을 적극적으로 발매하면서 R&B 아티스트로 마니아층을 모았다. 2018년부터는 재즈 그룹 정기고 퀸텟, 정기고 트리오로 활동하며 재즈 보컬리스트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모브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 가수 주니가 소속돼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