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파병하면 탄핵 참여" 선언 이틀 만에…"더 이상 정치적 발언 않을 것"

한정수 인스타그램
한정수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정수가 정치적 발언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정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정치적 발언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지지해 주신, 비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이젠 제자리로 돌아가서 충실히 살아가겠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7일 "만약 파병한다면 무조건 대통령 탄핵에 참여할 것"이라며 "파병은 망국으로 가는 길이며 국민을 사지로 내모는 행태"라는 글을 올리며 비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5일에도 "파병은 살인이자 우리 젊은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이라며 "정부가 파병을 결정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도 했다.

최근 한정수는 계정을 통해 정치 및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지난 6월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졸전 이후 대한축구협회를 강하게 비판하는가 하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 주가 하락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정수는 1972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53세다. 지난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후 '마왕' '한성별곡' '추노' '검사 프린세스' '밤을 걷는 선비' 등 드라마와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등 영화에 출연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