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빌어먹던 탁재훈…김준호·김지민, 신혼집 뭐가 좋다고 자랑질"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탁재훈과 김지민·김준호 부부를 잇달아 공개 저격했다.
고영욱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탁재훈이 출연 중인 화면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영욱은 "예전에 미처 몰랐던 사실인데, 탁재훈은 아버지가 그렇게 잘나가는 분인데 왜 룰라 때 나한테 그렇게까지 빌어먹었을까"라고 주장하며 "그리고 이 상황을 다 아는 어머니란 분한텐 지금껏 고맙다는 얘기 한 번 못 들었던 걸 생각하니 좀 그러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화면에는 '미우새' 탁재훈의 모습과 함께 "불안"이라는 자막이 담겼다.
그는 탁재훈 아버지의 재력을 거론하며 과거에 숱한 경제적 도움을 줬지만 어떠한 감사 인사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고영욱은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신혼집을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며 "매연 속에서 살면서 뭐가 좋다고 자랑질은"이라고 날 선 글을 남겼다.
고영욱의 이 같은 공개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영욱은 과거 함께 활동했거나 연예계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 연예인들을 계속해서 소환해 대고 있다.
최근까지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재석, 신동엽, 이병헌, 이민정, 강형욱, 이찬원, 이지혜, 이상민, 탁재훈, 박하선 등 다수의 연예인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10년부터 약 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도 함께 선고받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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