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출신' 황현민, 17년 전 배정남·마르코 난투극 재소환…"조폭 데려와" 주장

배정남·마르코 이전 언급과는 차이 있어

잼 출신 황현민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잼 출신 황현민이 배우 배정남과 모델 마르코의 과거 폭행설을 다시 언급했다.

황현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정남이 1950년대 태극기를 모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이XX은 조국 지지하는 좌파"라며 "제가 '우리 결혼했어요' 나왔던 마르코 소속사 대표였던 건 알고 계시냐"라고 운을 뗐다.

그는 "마르코 '우결'에서 손담비와 부부로 나와 한창 잘나갈 때 미르코가 클럽 에덴에서 배정남을 두들겨 패서 앞니 두 개 부러뜨려 다음날 제가 제 사비로 배정남에게 2000만 원 합의금으로 줬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그때 기사 안 나게 하려고 엄청나게 뛰어다니고 고생했던 생각 하면 두XX 다 패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든다"라며 "이XX이 맞은 날 새벽 부산 건달 네명을 데리고 왔던 일화가, 저랑 마르코 둘이 나가서 상대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황현민은 또 다른 글을 올리며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그날과 그 이후 건달들을 수차례 만난 내용 2차로 자세히 파묘하겠다"라며 "내 말에 거짓이 하나라도 있다면 내가 고소를 당하고 처벌을 받아야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와서 그때 건달 불러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는 했어야지"라며 "우선 팩트만 얘기하겠다, 형동생 치고받고 했는데 건달을 왜 부르냐"고 재차 말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과 관련, 황현민의 현재 주장과 배정남 및 마르코의 이전 언급에는 차이가 있다. 이에 사건의 진실 여부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정남과 마르코는 지난 2009년 난투극 사건에 휩싸였다. 이후 배정남은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클럽에서 마르코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가 마르코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마르코 소속사 대표가 이 일행을 데려와 사과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마르코도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배정남과 자신의 지인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정남과 전화 통화를 나누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이 가운데 황현민이 17년 전 사건을 재소환해 눈길을 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