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블, 자체 콘텐츠로 발산한 예능감…치열한 무인도 생존기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앤더블(AND2BLE)이 자체 콘텐츠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더블 클릭'(D2BLE CLICK)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본격 무인도(지옥도) 생존에 돌입한 앤더블이 천국도행 티켓을 건 치열한 대결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각 미션을 통해 티켓을 가장 많이 획득한 최종 1위만이 원하는 멤버 한 명과 함께 천국도로 떠날 수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서로를 향한 쉴 새 없는 플러팅을 날려 폭소케 했다.
먼저, 앤더블은 코코넛 까기에 나섰다. 코코넛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맨몸으로 고군분투하던 멤버들은 이내 주변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며 승리욕을 불태웠다. 그 결과 김규빈이 가장 먼저 코코넛 까기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고, 리키와 장하오가 차례로 그 뒤를 따랐다.
닭싸움 토너먼트에서는 리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강의 피지컬을 보여주겠다"라고 자신한 리키는 준결승전에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한유진을 장외로 밀어내는 명장면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부전승으로 체력을 아낀 유승언에게 아쉽게 패하며 최종 승자의 자리를 내줬다. 땅파기 대결에서는 김규빈이 정확성을 앞세운 남다른 전략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끝으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천국도 티켓 훔치기까지 예측 불가의 승부가 계속됐다. 제한시간 내 상대의 모래주머니를 빼앗아 자신의 영역으로 가져오면 되는 미션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공방전 끝에 리키가 모래주머니 5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1등 자리에 올랐다.
최종 집계 결과 기지를 발휘한 리키가 한유진에게 티켓 3장을 양도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리키는 천국도행 파트너로 한유진을 선택, 두 사람은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처럼 앤더블은 데뷔 첫 자체 콘텐츠를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꾸밈없는 매력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앤더블은 YH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데뷔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출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과 이븐 출신 유승언이 뭉쳤다. 그룹명은 '앤드'(AND)와 '더블'(DOUBLE)의 합성어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다양한 내면이 중첩되어 '나다움'을 확장해 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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