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사냥꾼' 이대우, 경찰복 벗고 라이머 품으로…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범죄 사냥꾼' 베테랑 형사 이대우가 브랜뉴뮤직에 둥지를 틀었다.
22일 브랜뉴뮤직은 이대우 형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대우는 지난 40여년간 수많은 강력 범죄 현장을 누비며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 온 베테랑 형사로, 경찰 재직 시절 3000명에 가까운 범인을 검거하면서 경찰대 출신이 아닌 순경으로 시작해 과장(경정)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6월 30일 자로 정년퇴임한 이대우는 '범죄 사냥꾼'이라는 수식어답게 다양한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범죄 전문가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특히 현직 경찰공무원 최초로 유튜버 겸직 허가를 받아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죄 피해 상담 및 해결, 범죄 신고 제보와 사건 처리, 실질적인 범죄 예방법은 물론 경찰에 대한 모든 궁금증까지 명쾌하게 풀어주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이대우의 브랜뉴뮤직 합류는 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이 처음으로 뮤지션이 아닌 형사 출신의 방송인을 영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뉴스1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아라며 "브랜뉴뮤직은 이대우 형사의 용기 있는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우는 그동안 MBC '경찰청 사람들', '현장기록 형사', tvN '사냥꾼 이대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브랜뉴뮤직은 래퍼 라이머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으로 버벌진트, 한해, 이루펀트, 뮤지, 그리, 전웅 등이 소속돼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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