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정재형, 득남 "예정일보다 빨리 나왔지만 건강"…1000만원 기부

정재형 인스타그램
정재형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정재형(37)이 아빠가 됐다. 이에 기부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9일 정재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어제 제 아들 달콩이가 3.25㎏으로 건강하게 탄생했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재형은 아들 달콩이를 안고 미소 짓고 있다. 정재형은 "인생 1시간 차 알감자 달콩씨"라고 아들을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재형은 "달콩이는 사실 예정일보다 빠르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세상으로 나오게 될 아기가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다행히 달콩이는 건강하게 잘 태어나줬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달콩이처럼 이른 시기에 태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달콩이의 이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세상 모든 새 생명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기원하며"라며 이른둥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 기부 사실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은 "달콩이에게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우는데 오늘은 그 중 첫 번째니 실컷 울어도 된다고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라며 "엄마 뱃속에서 취했던 포즈를 한 번만 다시 해줄 수 있겠냐고 하니 속싸개를 벗고 흔쾌히 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해 11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8개월여 만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