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컷 같은 친구 어떡하냐" 에픽하이, '인생상담' 유튜브 재오픈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고민 상담을 나누며 공감대를 펼쳤다.
에픽하이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카세(EPIKASE)를 통해 '로또 당첨 티켓을 버렸다고? ft. 막장 인생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구독자들의 다양한 '막장 고민'을 듣고 조언을 전하는 인생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한 구독자가 "실수로 2등 당첨 복권을 버렸다"고 사연을 보냈고, 타블로는 "함부로 뭘 버리면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미쓰라는 "죽을 때까지 생각날 것"이라고 공감했다. 타블로는 이어 "이런 일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 착실하게 잘살고 있다면 괜찮다"고 조언했고, 미쓰라는 "깔끔하게 잊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투컷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냐"는 고민이 나오자, 투컷은 "나에 대한 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나는 선을 넘거나 일부러 사람을 긁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타블로는 "나한테 아직도 학력 위조 드립을 하지 않느냐"라며 반박했고, 미쓰라는 "투컷의 선은 점선이라 넘어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블로는 "투컷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좋아진 케이스"라며 "나이 들수록 진국인 스타일"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2년 결성해 이듬해 정식 데뷔한 3인조 힙합 그룹이다. '평화의 날' '플라이' '팬' '러브 러브 러브' '우산' '헤픈 엔딩' '본 헤이터' '연애소설' 등 수많은 대표곡을 발표하며 롱런 인기 중이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주제, 게스트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동창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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