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케니 그 자체" 강홍석, 8년만에 '엘리자벳' 귀환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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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홍석이 8년 만에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홍석은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황후 엘리자벳과 그녀의 주위를 운명처럼 맴도는 '죽음(Der Tod)'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강홍석은 극 중 엘리자벳의 암살자이자 극의 서사를 냉소적으로 이끌어가는 안내자 '루케니'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2018년 '엘리자벳' 공연 이후 연출가로부터 '루케니 그는자체'라는 극찬을 이끌어낼 만큼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선보인 만큼, 8년만의 귀환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홍석은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데뷔한 후 2011년 '스트릿 라이프'(런투유)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킹키부츠'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데스노트' '드라큘라' '하데스타운' '알라딘' 등 뮤지컬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안방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시카고 타자기'(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호텔 델루나'(2019) '쌉니다 천리마마트'(2019) '세작, 매혹된 자들'(2024) 등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걸캅스'(2019) '젠틀맨'(2022) 등 영화에서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