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분쟁 속 개인활동 나서는 더보이즈, 영훈·큐 연기 도전 [N이슈]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 나선다.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새 드라마 '바른연애 길잡이' 출연 물망에 오른 소식이 지난 2일 뉴스1 취재로 알려졌다.
'바른연애 길잡이'는 2017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로, 계획적인 대학생 정바름이 겪는 캠퍼스 라이프를 다룬 로맨스 서사를 다룬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영어권, 일본, 중국 등 해외로 소개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배우 황인엽이 나유연, 조이현이 정바름 역할로 출연하는 가운데, 영훈은 신재현 역할로 출연을 조율 중이다. 신재현은 나유연과는 다른 매력의 서브 남주인공으로, 드라마 속 주요 서사인 삼각관계의 한 축을 맡는다.
영훈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뒤 수려한 외모와 매력을 바탕으로 2020년 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했다. 이후 '원 더 우먼' '구미호뎐1938'에 특별출연했다. '바른연애 길잡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멤버 큐도 드라마 '최애 데뷔 막으려다 내가 데뷔했습니다' 주인공 재하 역할로 발탁돼 촬영에 돌입했다.
큐는 팀 내 메인 댄서로, '소년' '블룸블룸' '리빌'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기 활동에도 의지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아파트:리플리의 세계'에서 지찬성 역할로 출연하는 것. 이어 드라마에도 도전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연이어 전해진 더보이즈 멤버 영훈, 큐의 연기 활동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현재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기 때문. 지난달 더보이즈 멤버 9명은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유) 율촌을 통해 "원헌드레드와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 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2026년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돼 그 효력이 종료됐다"라고 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 원헌드레드는 "전속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보이즈를 위해 차량, 매니저, 연습실 등의 지원을 예전 그대로 유지했으며 정상적으로 제공할 의사를 밝혔으나, 멤버들이 이를 먼저 거부해 당사의 지원을 외면하는 상황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더보이즈는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KSPO돔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인 연기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펼치는 더보이즈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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