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호불호 반응 속 4년만에 방송 활동 재개…'불후' 녹화 중 '울컥'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휘재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방송은 연예계 가창력 끝판왕들이 총출동하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이휘재는 MC가 아닌 경연자로 녹화에 참여했다. 이휘재 외에도 이번 특집에는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문세윤, 이찬석, 랄랄, 뮤지컬 '헤이그'의 송일국 오만석, KBS 2TV '개그콘서트'의 박성광 정범균 이상훈 서성경 등이 함께 했다.
이휘재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2년 KBS 2TV '연중라이브' 이후로 4년 만이다. 일각에선 오랜만에 무대에 선 이휘재가 리허설 중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다가 감정에 북받쳐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또 이휘재와 오래 인연을 맺었던 방송 관계자들도 녹화장에 찾아와 격려했다는 전언이다.
이휘재는 1992년 MBC 3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2015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다는 지적과 함께 층간 소음 갈등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결국 2022년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해 왔다.
'불후의 명곡'이 이휘재의 방송 복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복귀한 것이 맞물려 복귀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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