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희승, 팀 탈퇴 "오랜 기간 심사숙고 끝 내린 결정"…6인 체제로 재편

엔하이픈, 향후 6인 체재 재편

엔하이픈 희승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희승(24·이희승)이 팀을 탈퇴한다. 엔하이픈은 6인 체재로 재편된다.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지글을 올리고 "당사는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 왔다,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하여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에 따라 희승은 엔하이픈에서 독립하며, 팀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짧은 글로 모든 과정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기는 어렵지만, 오랜 기간 심사숙고하며 내린 결정임을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팬 여러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소식일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결정이 엔하이픈과 희승의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엔하이픈은 엔진 여러분께 변함없는 무대와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희승은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로서 솔로 앨범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엔하이픈과 희승을 향해 엔진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엠넷 서바이벌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같은 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노 다웃', '바이트 미', '폴라로이드 러브', '엑스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해 왔다.

희승은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와 함께 2020년부터 활동해 온 원년 멤버였으나 6년 만에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하게 됐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