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로 안방 복귀 하정우, 11세 연하 차정원과 열애까지…'겹경사'(종합)

하정우(왼쪽), 차정원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하정우(47·본명 김성훈)가 안방 컴백을 앞둔 가운데 차정원(36·본명 차미영)과 열애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4일 차정원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하정우가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확정된 게 없다"며 "여름에 (결혼을) 한다는 것도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뉴스1에 "차정원이 하정우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라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하정우는 1978년 3월생으로 현재 만 47세다. 차정원은 1989년 10월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1세다. 두 사람은 장기 열애 커플로, 이들의 교제는 업계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하정우는 오는 3월 14일 처음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 이하 '건물주')으로 안방에 무려 19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출연했지만, OTT가 아닌 방송에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고현정과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하트'(2007) 이후 19년 만이다.

하정우가 출연하는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남극일기'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하정우는 극 중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사고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아, 어떻게든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 수종의 상황을 처절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하정우가 연기하는 기수종의 아내 김선 역은 배우 임수정이 맡았다. 두 사람이 어떤 부부 호흡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추격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 '멋진 하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 등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하정우는 베테랑 배우 김용건의 장남으로도 유명한다. 또한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는 배우 황보라의 남편이다.

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연기자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유별나! 문셰프'와 영화 '폭락'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인플루언서로 더 인지도가 높으며, 여성들의 워너비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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