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결혼·안영미 임신, 청취자에 먼저 알렸다…라디오 생방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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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왼쪽) 안영미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남창희와 안영미가 각자 중대사를 라디오 생방송 중 깜짝 공개했다. 남창희의 결혼 발표에 이어 안영미의 둘째 임신 소식까지, DJ들이 각자 청취자들에게 경사를 가장 먼저 알렸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남창희는 지난 2일 전파를 탄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를 통해 오는 2월 22일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최초로 알렸다.

그는 "저 남창희가 품절된다"며 "그동안 조용한 관심 속에 잘 만나오던 그분과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둘이 하나의 길을 걸어가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돼 성장하겠다"며 결혼 날짜를 직접 밝혔다.

또한 남창희는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라클'을 만나면서 성장했다"고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청취자들 역시 실시간 문자로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고, 남창희는 "여러분의 아들 소식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남창희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24년 7월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남창희는 비연예인 연인과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정확한 건 내년에 갈 것"이라고 2026년 결혼 계획을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날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를 통해서도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DJ 안영미가 첫째 출산 3년 만에 둘째 임신을 생방송에서 직접 공개한 것. 안영미는 "드디어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며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데'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생방송에서 알려드린다"며 "노산이라 조심하느라 안정기까지 말을 아꼈다”며 현재 임신 중기라고 털어놨다.

둘째의 성별도 공개했다. 태명은 첫째 '딱콩'이 동생이라는 의미의 '딱동'으로, 둘째 역시 7월 출산 예정이며 성별은 아들이라고. 안영미는 “둘째 임신을 많이 고민했지만, 첫째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솔직한 마음도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후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023년 7월 첫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24년 7월 홀로 아들 돌잔치를 치른 데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깍쟁이 왕자님(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주셔유, 남편 FBI 아님"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남창희와 안영미는 각각 '미스터 라디오'와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들에게 경사를 가장 먼저 알렸다. 남창희는 지난 2019년부터 라디오와 인연을 맺었고, 안영미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뮤지와 동반 진행해 왔다가 하차한 후 2024년부터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 모두 매일 함께해온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친숙한 관계 속에서 전해진 소식인 만큼,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