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보고 울어버린 무속인…"돌아가신 아빠 아직도 아파, 못 떠났다"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신년 운세를 보다 오열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점사 봐주다 펑펑 우는 무당! 대체 무슨 일이?(교통사고, 친정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영화 '파묘' 속 김고은이 맡은 캐릭터 이화림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고춘자 무속인과 며느리 이다영 무속인을 찾았다.
이다영 무속인은 장영란의 사주에 대해 "친정에 복을 가지고 네가 태어나 부와 명성이 올랐는데 한 씨 집에 시집을 가면서 친정집은 가세가 기울고 남편의 운이 올라가는 형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큰 변동수는 없지만 몸을 다치는 형국이다. 얼굴을 고치는 게 아니라 부러지든지 사고가 나든지 깁스라도 한 번 하고 지나가야 한다. 차는 바꾸지 말란다. 차 바꾸면 사고를 가지고 들어온다"라고 했다. 이어 "장기가 하나 없느냐"라고 묻자 장영란은 실제 나팔관 하나가 없다고 밝혔다.
또 "살을 더 빼지 말라. 남편 한창 씨는 살을 빼면 복이 나간다. 26년 지나서 27, 28년까지 바쁠 거다. 예전처럼 무리하면 쓰러질 수 있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얼음 위를 걸어가는 기분이다. 내 몸을 살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남편은 네 아버지고, 오빠고 나라 같은 전부다. 아무리 아들과 딸이 좋아도 너는 남편 없으면 못 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다영 무속인은 "영란 씨는 27년에 문서가 너무 강하게 들어온다. 내 집을 안 사고 시부모 집을 사든 친정집을 사든 뭐라도 하나 사들여야 그 돈이 굳는다.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지럽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적에는 다 못 먹고 다 못 자고 너무 아파서 가셨단다. 너는 아버지가 있어야 돼. 아빠가 영란 씨한테는 한창 씨 같은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우리 딸이 최고 좋았다. 내 딸은 어디 가도 제일 사랑스럽고 너무 이뻐서 잘 때는 끌어안고 자고. 너무 좋아서 어깨 위에 목말을 태우고 안고 다니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10년 넘어 15년이 넘어가면 많이 도와주러 올 거다. 지금은 아버지가 아파도 너무 아파. 아직도 온몸이 너무 아프다. 힘이 없다. 그 좋던 덩치가 살이 다 빠지고 뼈밖에 없다. 병원에 누웠어도 우리 딸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영란이가 제일 예뻐서 너한테는 공주라고 했다"라고 말해 장영란을 오열하게 했다.
무속인은 "엄마가 아버지가 같이 살던 집에 아직 사신다. 집에 아버지 물건이 많이 남아 있나 보다.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가지를 못한다. 다 태웠으면 좋겠는데 다 태우기에는 엄마 마음도 그렇고 네 마음도 다 흐트러지니 엄마가 그 집에서 안 아파지려면 집을 한 번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 집 사줄까 고민했었다. 나 진짜 너무 놀랐다. 진짜 아빠가 저한테 공주라고 했었다"라며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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