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LA서 '아바타3' 조이 살다나 인터뷰…밈까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황예지 기자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할리우드 배우들과 짧지만, 강렬한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미국 LA로 향해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주역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영화 콘셉트에 맞춘 분장을 준비하고, 실수 없이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현장에 숨어 기다린 끝에 할리우드 배우들과 만나는 시간이 찾아왔다.
인터뷰가 시작됐지만 주어진 시간은 단 5분. 한혜진은 조이 살다나(조 샐다나)에게 "네이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냐?"고 질문했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담긴 답변이 이어지며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어느덧 남은 시간은 2분. 한혜진은 마지막 질문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는 밈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요청했고, 조이 살다나는 흔쾌히 응했다. 두 배우는 "'아바타' 볼래 말래?”를 직접 따라 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박수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준비한 한국 전통 비녀를 선물로 건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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