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낳고 보니 아들 젖이 4개, 큰 충격…나이 들면 커질 수 있다고"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갈무리)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아들 출산 당시 가슴이 철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웃픈 현실 육아썰 대방출하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결혼 4년 차 아들을 둔 황보라는 "둘째 계획이 있다. 어려운 시험관을 다시 하는 게 엄두가 안 난다. 난 딸이 갖고 싶다. 근데 이걸 다시 또 시험관 하면 얼굴 다 뒤집어지고 붓고. 딸이었으면 싶은데 어떡하면 딸을 낳나 싶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갈무리)

그는 아들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태어났을 때 너무 철렁했다. 손가락이 몇 개 이런 거 확인하는데 젖 4개였다. 보통 젖이 4개라더라. 부유두가 있는데 태어나면서 사라지는 거래. 그게 안 사라졌다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서 잘못되면 호르몬 때문에 커질 수도 있는데 그러면 수술해야 한다더라. 나는 처음에 너무 충격이었다. 철렁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