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 "6개월 차…내년 봄 출산"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알렸다.
이어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다 1년 만에, 띵그리TV를 재개하며 우리 가족의 소회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또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2016년 연애를 공식화했으며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2023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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