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처단'한다는 사람, 대통령하면 안 돼"…래퍼 이센스 '소신 발언'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이런 사람은 대통령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센스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만 유지되는 게시물)에 비상계엄 관련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는 정치고 당이고 좌우고 하나도 모르는 멍청인데, 갑자기 새벽에 계엄령을 내리고 국민한테 '처단'한다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계엄령 무효 안 되고 윤석열 대통령 맘대로 됐으면 우리 다 검열당하고 처단당했겠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고 일어나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정치 관심 없던 사람들이 봐도 이 상황이 말이 안 된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반응이다", "정치 몰라도 이게 정상적인 사고 흐름이지", "유명인들 목소리 내는 거 어렵다지만 이런 사람들 보면 그렇게 외치던 선한 영향력 이럴 때 발휘해 봤으면 좋겠다", "진영, 남녀를 떠나서 말이 안 되는 행동", "요즘 하도 비정상이 많아서 이런 평범한 소리도 올려치기 해주는 세상이 됐다", "돈, 여자 없으면 가사 못 쓰는 게 힙합이 아니라 이런 게 힙합" 등 이센스 주장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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