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유빈 "최장 6년 사귄 적도…결혼할 사람이라면 공개연애"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공식 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5)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6)를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유빈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 연애에 대해 "보여주고 싶은 만큼 잘 맞는 사람이 생긴다면 괜찮을 것 같다"며 "헤어지면 연애했던 흔적이 남기 때문에 결혼할 것이 아니라면 고민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8월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보통 2년 이상 만나는 것 같다. 제일 오래 만난 건 6년"이라고 밝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께 '넌 결혼 언제 하니. 나도 손주 보고 싶다'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혜림이도 결혼해서 아들 낳지 않았느냐. 자꾸 옆에만 보내지 말고 너도 좀 가라는 말도 듣는다"고 털어놨다.
유빈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같이 있을 때 재미있는 사람이고 취향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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