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섭식장애·거식증 전혀 아냐…과거 몸관리 잘못"

이달의 소녀 츄 2020.6.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달의 소녀 츄 2020.6.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섭식장애와 거식증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섭식장애, 거식증 등등 전혀, 전혀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물론 과거 외출 금지, 바쁜 일정 속에서는 당장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매운 음식을 먹는 걸로 풀다가 몸 관리를 잘못했다"라면서도 "지금은 누구보다 스포츠, 취미, 주변의 아끼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복하게 일하는 것을 즐기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큰 오해와 걱정보다는 응원을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츄는 "내가 만든 삼시세끼 가능한 된장찌개"라는 글과 함께 된장찌개 사진을 올리고, 여러 그림과 게임 화면 등을 찍어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는 츄가 출연해 "숨 못 쉴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받으면 그렇게 먹는다"라며 "먹고 막 토할 정도로 먹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몸이 굳은 채 응급실을 간 적도 있다"라며 "안 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서"라고 말했고, 이에 오은영은 "일종의 자해 같다"라고 진단했다.

이후 팬들은 츄가 섭식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고, 츄는 직접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한편 츄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