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누드 재조명' 한혜진 "T팬티는 여전히 적응 안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모델들의 속옷 착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한혜진의 모델 데뷔 20주년 화보가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며 한혜진의 기념 누드화보를 언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혜진은 검은색 페인트를 바른 모습으로 매끈한 몸의 굴곡과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화보를 보던 MC 서장훈은 "뭘 바른 거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새까만 걸 온몸에 발랐다"며 "만든 몸으로 찍으려고 최대한 리터칭, 후반 작업을 안 하기로 해서 싹 다 발랐다. 후반 작업을 최소화한 화보"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저건 잘 지워지냐"며 몸에 묻은 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묻자 한혜진은 "아니다"며 "기름이 있다. 아이메이크업 아이리무버를 온몸에 부어서 닦았다. 그래서 저거 일주일에서 열흘간 흰옷을 못 입었다. 계속 묻어나더라. 귀랑 코에서 검은 칠이 일주일 동안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저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하자 한혜진은 "이제 저 몸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혜진은 "모델 활동하며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뭐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속옷을 못 입는 것을 꼽으며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데 속옷을 다 탈의하는 게 좀 힘들었던 것 같다"며 "일할 때 늘 분신처럼 입는 T자형 속옷을 입는 게 솔직히 지금도 적응이 안 된다. 그건 입어도 입어도 적응이 안 된다"며 밝혔고 이에 신동엽은 "아무래도 옷에 다른 라인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3', SBS '골 때리는 그녀들', IHQ '리더의 연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