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나도 젊을 때 한미모…내게 반한 군인 탈영, 여관으로 납치"

TV조선 시사교양 프로 '알콩달콩'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문영미가 전성기 시절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며 납치까지 당했었다고 떠올렸다.

문영미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 '알콩달콩'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영미는 "선배님 때문에 한 군인이 탈영까지 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이훈의 물음에 "미모 전성기 때 군대 위문 공연을 다녔는데 어떤 군인이 나한테 반했나 보더라"라며 "나를 만나기 위해 탈영을 해서 우리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문영미의 전성기 시절 사진은 선명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었다.

결국 납치까지 당했다는 문영미는 "그 군인이 나를 여관으로 끌고갔다"며 "내가 '엄마한테 가서 얘기만 하고 오겠다'며 막 빌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군인이 함께 가자더라. 그래서 같이 여관에서 나왔는데 그때 딱 헌병이 군인을 잡아갔다"고 설명했다.

"헌병이 구세주였다"고 털어놓은 문영미는 "그 군인은 결국 영창에 갔다"며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MC 이훈과 이지애는 "재미있는 이야기인 줄 알고 물었는데 너무 아찔했을 것 같은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영미는 1972년 MBC 문화방송 공채 2기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첫등장)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교양있는 영미tv'를 운영 중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