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 라라 타카하시 “최종 목표는 빅토리아 시크릿”
-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에스팀 모델 소속 첫 일본인 모델인 라라 타카하시가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데뷔를 마쳤다.
지난달 21일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라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무표정에선 어딘가 서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반면, 웃음을 지으면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17살의 소녀의 얼굴로 금세 돌아오곤 했다.
한국을 무척 좋아하고, 가수 아이유의 노래를 즐겨듣는 모델 라라는 본인의 모델 커리어를 쌓기 위해 영어와 한국어도 독학으로 공부 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라라 타카하시입니다. 한국 나이로는 17살입니다.
- 첫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하게 됐는데요. 소감은?
한국에서 모델 일을 하는 것도 처음이고, 패션위크도 처음이라 무척 설레요. 일본에서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하는 런웨이는 서 본 경험이 있지만 프로 모델들과 함께하는 런웨이는 처음이라 더욱 기대도 되고요.
- 모델로 활동하면서 크게 느낀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은 있나요?
사실, 제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진 못했어요.
- 한국에서 모델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한국을 정말 좋아해서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중에 좋은 기회가 있어 에스팀 모델과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한국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전 한국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아이유씨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한국 가수는 아니지만 한국 음악에 관심 많은 한류 팬들에게는 인기가 많아요.
- 한국은 몇번 째 방문인가요?
이번이 두번째예요. 올때마다 일도 바쁘고 해서 아직 관광은 많이 못했어요. 아직도 가보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아요. 아직 홍대도 못가봤는데 조만간 꼭 가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는 명동을 제일 좋아해요. 볼 것도 많고, 많은 상점이 모여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웃음)
- 한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요?
독학으로 혼자 공부하고 있어요. 영어와 한국어, 동시에 공부 중입니다.
- 최근, 모델 일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있나요?
지난달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제가 벌레를 너무 무서워 하는데 숲 속에서 촬영하다보니 벌레가 많이 몰려들어서 정말 무섭고 힘들어서 진땀 났던 기억이 나네요.
- ‘언젠가 꼭 서보고 싶다’ 하는 브랜드 쇼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는 꼭 서보고 싶어요. 제 롤모델도 뉴질랜드 출신 모델인 스텔라 맥스웰이에요. 저도 언젠가 스텔라처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 평소 옷 스타일은 어떤가요?
평소에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좋아해서 맨즈 웨어도 즐겨입어요. 아무래도 활동하기 편안한 옷을 좋아하고, 검은색을 좋아해서 올블랙룩으로 입는 경우가 많아요.
-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무사히 마치는게 목표고요. 패션위크가 끝나면 당분간 일본에서 지내게 되는데, 돌아가서도 모델 일 열심히 하고, 한국어랑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려고 해요. 일본과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글로벌 모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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