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오승환 열애 인정, 언더핸드 개념 시구 화제…애칭도 'BK유리'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유리가 한신타이거즈 투수 오승환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개념 시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불거진 오승환과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지인들과 함께 하는 만남을 여러 번 가졌다. 인천 소재 음식점이나 서울의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평범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20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 News1스포츠 DB

앞서 유리는 과거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언더핸드 동작의 시구를 선보였다. 당시 하이킥 와인드업과 언더스로우로 볼을 던져 투수 김병현의 애칭을 딴 'BK유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리 오승환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유리 오승환, 오승환이 반할만 하네", "유리 오승환, 저때 진짜 공 잘 던졌는데", "유리 오승환, 투수도 반할 시구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