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과 작년 11월 재결합…2박3일 크리스마스 여행까지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지난해 12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지난해 12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지난해 12월에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후 임신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 연예매체는 "김현중과 최모(31)씨는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이후 11월 최 씨의 생일에 김현중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최씨가 다시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최씨가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이후 김현중은 자신의 팬카페 등을 통해 사과의 글을 올리는 등 최 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김현중이 제주도에서 생일 케이크와 꽃을 최 씨의 집에 보내고, 서울로 올라와 깜짝파티도 열었다"며 최 씨의 마음이 다시 누그러진 계기를 밝혔다.

결국 최 씨가 고소를 취하한 이후 김현중과 최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떠났고, 이 무렵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직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