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 퇴사’ 신아영, XTM ‘랭크쇼 M16’ MC 발탁

SBS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신아영은 4일 방송부터 케이블채널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의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M16’은 남성을 주 시청자 층으로 두고 있으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남성들의 호기심을 충족한다는 모토를 삼고 있다. 스포츠, 연예, 최신 트렌드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다양한 테마 가운데 매주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를 선정해 16위부터 1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M16’을 연출하는 CJ E&M의 김세훈 PD는 “신아영의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그간 남성들과의 폭넓은 공감대를 가져온 신아영이기에 다방면의 이야깃거리를 다루는 ‘M16’에 최적화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아영, 이제 프리랜서로서 첫 행보구나”, “신아영, 프리로 잘 될수 있을까”, “신아영, 하버드대 출신이니 뭘 해도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으로, ‘하버드 출신 스포츠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아영은 지난 2011년 SBS 스포츠의 전신인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까지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으며 2015년 초부터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뜻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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