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옥중 결혼'에 45년전 '샤론 테이트 살해 범행' 재주목
- 온라인뉴스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45년전 유명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흉악범 찰스 맨슨의 옥중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충격적인 범행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AP통신은 살인범 찰스 맨슨이 애프턴 일레인 버튼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찰스 맨슨의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밝혀다.
찰스 맨슨은 유명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토막살해 하는 등 7명을 직접 죽이고 28명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연쇄 살인범이다. 그는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가출해 범죄자로 전락했으며, 1967년 출소해 히피 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다. 또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특히 찰스 맨슨의 살인사건 중 가장 끔찍하게 기록된 일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자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사건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에 있던 샤론 테이트를 칼로 16번이나 난도질 해 살해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였으며, 찰스 맨슨 일당은 “제발 아이만은 살려 달라”던 샤론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배를 갈라 태아까지 죽였다.
이에 찰스 맨슨과 일당은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듬해 사형 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한편 예비 신부 버튼은 지난 9년간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을 무죄라고 주장하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그를 추종해왔다. 또 19세 때 찰스 맨슨의 팬이 돼 줄곧 그의 팬을 자처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버튼은 찰스 맨슨과 결혼을 결심한 것도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찰스 맨슨의 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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