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54세 연하와 옥중 결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영화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범으로 잘 알려진 찰스 맨슨이 54세 연하의 여성과 옥중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80)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26)이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 정부에서 결혼 허가를 받았다.

샤론 테이트 ⓒ News1 스포츠 / 샤론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찰스 맨슨의 예비 신부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고 말하며 “평생을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찰스 맨슨의 예비 신부 버튼은 지난 9년간 찰스 맨슨이 무죄라고 주장했다. 19세 때 찰스 맨슨의 팬이 돼 웹 사이트 운영은 물론 줄곧 그의 팬을 자처해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버튼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과 결혼을 결심한 것도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찰스 맨슨의 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가출해 범죄자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맨슨은 히피 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또 찰스 맨슨은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 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 였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 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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