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나, 지난 1월 자살 소식 뒤늦게 전해져…“안타까워”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한나가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머니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4년 '바운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또한 2011년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펼치며 영화 '돈가방', '까만 크레파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나, 안타깝네요", "한나,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