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영상 보니…주먹질까지 ‘충격’
- 윤한슬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김부선이 폭행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5일 오전 7시2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 ‘아침&’에서는 배우 김부선이 반상회에 참석해 전 부녀회장 A와 몸싸움을 벌이는 당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 현장에서 김부선과 A씨가 주먹을 휘두르며 격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김부선이 안건에 없던 아파트 증축을 주장했다. 이에 오늘의 안건인 개별 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더니 본인의 뜻에 반대한다며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간 아파트 비리 혼자 다 밝혔는데 전 부녀회장에게 매맞고 폭력범으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난방 비리, 관리 비리를 제보하려는 순간 그들이 난입해서 입을 막고 주민들에게 경찰을 부르라고 협박했다. 그들은 우리가 나가면서 폭언·폭력까지 하고 내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방송국에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김부선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CCTV 상에서는 판가름이 안된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둘 다 감정이 격해보이긴 한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무섭게 싸우네. 다들 강 건너 불구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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