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한판 붙자"는 여동생에 번쩍 들려 패대기 당했다…씨름 굴욕 '폭소'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여동생에게 씨름으로 굴욕을 당한다.
오는 3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6회에서는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에 진출한 박서진·박효정 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삼천포 본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작 명단을 확인한다. 앞서 박효정과 '삼천포 남매 씨름단'이라는 이름으로 단원 김홍도의 '씨름'을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275개 응모작 중 50팀만 뽑히는 본선에 이름을 올리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박서진은 "이번 본선은 예선 때와는 다르다, 런웨이도 해야 한다"며 "심사위원들에게 우리를 각인시킬 만한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아버지가 "'씨름'하면 무조건 강호동"이라고 조언하자 박서진은 강호동의 씨름 영상을 찾아본다.
강호동과 박광덕의 선수 시절 우승 세리머니를 본 박효정은 "나 이거는 잘할 자신이 있다"며 즉석에서 '람바다'와 '덤블링'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급기야 "나랑 씨름 한판 붙어보자"며 박서진을 도발한 뒤 샅바를 잡고 오빠를 번쩍 들어 올려 바닥에 패대기를 쳐 웃음을 안긴다.
이후 두 사람은 본선이 열리는 전주로 향한다. 박서진은 본선 런웨이를 위해 직접 만든 '씨름꾼 더미'와 엿장수 소품 등을 준비하고, 숙소에 도착한 뒤에도 박효정과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이어간다. "살아있는 씨름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남매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 후 MBN '현역가왕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동생 효정, 그리고 부모님과 '살림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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