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후배 가수 '커버곡 월드컵' 도중 "아이유가 무섭다" 진땀

KBS 2TV '배송왔송' 21일 방송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후배 가수들의 노래를 직접 비교하며 아이유를 향한 뜻밖의 반응을 드러낸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의 예능 '배송왔송'에서는 이승철, 탁재훈, 써니로 구성된 음악 배송단 '철탁써니'가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인 예비 신부를 찾아간다.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신청자는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슬픔으로 남지 않도록 밝게 채워달라는 부탁을 전한다. 이에 세 사람은 신랑에게 모든 사실을 숨긴 채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깜짝 축가를 준비한다. 특히 써니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신부대기실까지 향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이승철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후배 가수들을 놓고 '커버곡 월드컵'이 펼쳐진다. 아이유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이무진의 '소녀시대', 박보검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와 태연의 '마이 러브'(My Love) 등이 후보로 등장한다.

이승철은 후배들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지만,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난감해한다. 급기야 아이유와 이무진의 대결에서는 "아이유가 무섭다"며 손사래를 친다. 이승철이 어떤 리메이크곡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축가를 앞두고 이승철이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탁재훈은 결혼식의 스페셜 사회자로 힘을 보탠다. 세 사람이 신랑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첫 음악 배송을 마칠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85년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8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과 부활과 재결합을 알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전성기를 이어갔다.

'배송왔송'은 21일 오후 10시, 음악 쇼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24일 오후 7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