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계 여파…20일 '런닝맨'·'미우새'·'1박2일' 결방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77-51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18 ⓒ 뉴스1 안은나 기자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77-51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18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일요일 지상파 3사의 방송 편성이 일부 변경된다.

20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 '1박 2일'은 이날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이후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와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SBS는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가 결방한다. '인기가요'는 기존 방송 시간에서 밀려난다. SB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인기가요'가 21일 오전 0시 5분 방송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SBS 홈페이지 편성표에는 20일 오후 11시 45분으로 표기돼 있다.

저녁 뉴스 편성도 변경됐다. KBS 1TV '뉴스9'와 SBS '8뉴스', MBC '뉴스데스크' 모두 이날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편성 변경에는 한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 중계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 카자흐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이어 8강에서 요르단, 준결승에서 이란을 꺾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일본을 100-83으로 이긴 바 있다.

MBC는 오후 7시 30분부터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KBS 1TV는 오후 7시 10분부터 이영호 캐스터와 김종규·손대범 해설위원이 각각 결승전을 중계한다. SBS는 허훈을 특별해설위원으로 투입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