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빅뱅 '하루하루' MV 하루 수십번 봤다…"한국은 나의 드림 나라"
유튜브 채널 '어퍼룸' 11일 영상 공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그룹 NCT 출신 마크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K팝 사랑을 고백했다.
마크는 지난 11일 어퍼룸(Upper Roo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크 리 & 키즈팝'(Mark Lee & Kids-POP) 첫 회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마크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음악적 영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첫 회에서는 아이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요즘 어린이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살펴봤다.
영상 속 마크는 "어린 시절 K팝을 되게 좋아했다"고 밝힌 뒤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봤다고 떠올렸다.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드림하이' 등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를 진짜 좋아했다. 한국은 나의 드림 나라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의 실제 답변을 맞혀보는 '키즈 탐구 영역'에 도전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많이 쓰는 유행어', '가장 큰 고민',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노래' 등의 질문에 아이들의 답을 예상하던 마크는 "진짜 자신 없다"며 어려워하면서도 진지하게 고민했다.
아이들이 내놓은 실제 답변은 마크의 예상을 벗어났다. 특히 '가장 큰 고민'으로는 '입시' '돈 부족' '여자 친구' 등이 꼽혔고, 자신을 위한 노래에 담고 싶은 말로는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나다울 때 누구보다 눈부셔 난" 등의 답변이 이어져 마크를 놀라게 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듣고 싶은 노래'에 자신의 '1999'가 등장하자 "대박이다"라며 반가움과 감동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답변을 살펴본 마크는 이를 음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이야기했다. "이것도 한 곡의 제목이 될 수도 있고 가사의 한 단어가 될 수도 있다"며 "영감을 받겠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여정을 예고했다.
한편 마크는 지난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NCT 127과 NCT DREAM, NCT U 등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랩과 보컬, 작사·작곡 능력을 두루 갖춘 멤버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해 4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지난 10일 신곡 '마이 프렌드'(My Friend)를 발매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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