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김태균 "오타니, 비현실적"…이대호도 '극찬'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7일 공개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태균, 이대호가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를 극찬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 선수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등장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난 가운데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얘기가 나왔다.
신동엽이 먼저 "오타니 같은 스타일은 좀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거지? 같은 야구 선수들이 (보기에도)"라며 "진짜 대한민국 레전드 선수들이 생각하기에도 오타니는 말이 안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용택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베이브 루스 이후에 오타니가 있으니까, 야구의 아이콘"이라고 답했다.
김태균, 이대호도 공감했다. 이들 역시 "이게 체력적으로, 기술적으로 다 봐도 '저게 말이 되나? 현실적으로?' 그런 것"이라며 "보통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그 과정을 없애고 그냥 또 타석에 계속 들어가니까 '이게 말이 되나? 5일 후에 또 어떻게 던지지?'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신동엽이 "공도 받아봤나?"라고 궁금해했다. 이대호가 "일본에서 같이 뛰어봤는데, 그때는 이 정도까지 아니었다. 더 대단한 게 노력했으니까, 더 잘하기 위해서 그만큼 노력, 준비했으니까 미국 가서 성공한 것"이라며 "야구 선수로서 분명히 저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얼마큼 했을지 보이니까 더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이대호가 이어 "미국 가서 준비하고 또 노력하고 홈런도 잘 치고 투수로도 잘하니까 어떤 노력 했을지 뻔하다"라면서 "후배들에게도 '이 선수가 얼마큼 노력했는지 모를 거다, 따라가려면 이렇게 노력해야 한다'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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