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아내 위해 장어 10마리 10시간 고아…매일 아침저녁 대령"

채널A '신랑수업2' 4일 방송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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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고백한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지난 8월 28일 첫딸을 품에 안은 박소영, 문경찬 부부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과 실제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영 문경찬은 출산 예정일을 10일 앞두고 준비물과 동선을 미리 점검한다. 이후 양가 어머니가 찾아와 '2세 탄생' 전 마지막 식사를 함께한다. 특히 문경찬의 어머니는 산모용 미역을 챙겨와 아들에게 직접 미역국 만드는 법을 전수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앞으로 인기 많은 아빠가 되려면 요리를 잘해야 한다"며 "볶음밥 같은 것도 국그릇에 밥을 담아 뒤집는 '데코 스킬'을 쓰면 좋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이승철은 "아내를 위해 특별 영양식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며 "장어를 10마리 사서 직접 손질해 10시간 동안 푹 고아 '장어묵'을 만들었다, 이를 한 덩어리씩 끓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대령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소영은 양가 어머니에게 "혹시라도 저희 부부가 바쁠 때 육아를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라고 묻지만, 뜻밖의 정적이 흐른다. 이후 어머니들은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박소영은 '신랑수업'이 문경찬과의 인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다. "'신랑수업' 시즌1 출연이 우리 부부를 이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랑수업' 덕분에 시어머니에게 점수를 땄다"고 전하며 '상견례 프리패스'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이 첫딸 '메리'를 만나는 출산 과정도 공개된다. "예정일이 지나고도 소식이 없어서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며 진통을 겪는 순간부터 딸을 처음 품에 안은 모습까지 전한다.

한편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지난 2024년 12월 5세 연하인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결혼했다. 이후 박소영은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임신에 도전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왔으나, 지난 2월 시험관 시술을 잠시 중단했을 때 자연임신으로 2세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랑수업2'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