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와 신혼 때 생활고…짬뽕 하나로 4끼 먹은 적 있어"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4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천만 감독 장항준이 과거 아내 김은희 작가와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에는 라도가 출연해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스페셜 MC 안은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라도는 히트 프로듀서가 아닌 그룹 '썸데이'의 막내로 등판해 눈길을 끌었다. 썸데이는 과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알고 있나요'로 데뷔, 미니홈피 BGM 차트 1위까지 찍은 R&B 그룹이다.
썸데이 리더 정세영은 "우리가 활동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다. 의상도 서로 상하의를 돌려 입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곡 유명세와 달리 현실은 짠내 그 자체였던 상황에 대해 라도는 "식사를 4명이 1인분으로 3일을 나눠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라도는 "오죽하면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저희를 보시고 그대로 나가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장항준도 짠내 나던 신혼 생활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항준은 "저도 신혼 때 김은희 작가랑 짬뽕 하나로 4끼를 먹은 적 있다"라고 얘기했다. 장항준은 "첫 끼는 면만 먹고, 두 번째는 국물만 따라서 짬뽕밥으로 먹었다"라고 얘기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장항준은 지난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했고 영화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69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천만 감독'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