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속담 맞히기서 엉뚱한 '빵' 그림…"드림아 미안해"

'런닝맨' 23일 방송

SBS '런닝맨'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영 기자 = 하하가 속담의 '땅'을 '빵'으로 잘못 알아들으며 엉뚱한 그림을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강부장'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런닝맨'과 16년 동안 함께한 강찬희 감독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2라운드 미션은 최종 선물 획득을 위한 다트핀과 점심 식사를 걸고 '전력질주 드로잉'으로 진행됐다. 릴레이로 달리며 제시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마지막 주자에게 전달하고, 마지막 주자가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이날 제시어로는 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가 등장했다. 지예은, 송지효, 하하가 차례로 달리며 그림을 그렸고, 지예은은 사촌과 땅, 배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송지효 역시 땅에 격자무늬를 추가하며 그림을 구체화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하하는 엉뚱한 '빵' 그림을 그렸다. '땅'을 '빵'으로 잘못 보고 빵을 그린 것.

이를 본 멤버들은 "빵은 뭐야?"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하하는 '빵'이라는 말에 맞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하하의 실수로 점심 메뉴 반찬 한 가지를 빼앗기게 됐다.

SBS '런닝맨' 갈무리

멤버들은 "사촌이 빵을 사면 배가 왜 아프냐"며 하하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지석진은 "속담에 외국 문물인 빵이 왜 나오냐"며 어이없어했고, 강찬희 감독 역시 "사촌이 빵을 사 먹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하하는 계속되는 타박에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어 "드림아 미안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minyoung3929@news1.kr